㈜진매트릭스 아이진㈜와 손잡고 ‘당뇨망막증 조기 진단제’ 개발 나서
분자 진단 분야의 새 장을 열고 있는 ㈜진매트릭스와 당뇨로 인한 안과 질환 연구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아이진㈜가 지난 10월 02일, (주)진매트릭스 본사에서 당뇨망막증 진단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.
㈜진매트릭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아이진㈜가 보유하고 있던 당뇨성 망막증의 조기 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‘당뇨성 망막증 조기 진단제 kit’를 개발하고 이를 최대한 빨리 상용화할 계획이다.
아이진㈜는 Ocular Proteomics Technology 을 이용한 진단 biomarker 발굴에 성공하여 2005년 국내, 국제 특허출원을 통해 2010년, 2011년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.
이번 기술이전의 대상인 ‘당뇨성 망막증 조기 진단제 기술’은 ELISA 및 strip 방식의 보편화된 방법을 채택하여 미량의 혈액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, 대형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편적 장비인 ELISA reader를 활용하여 임상 병리사들이 간편한 방식으로 당뇨에 의한 망막증의 발병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다.
또한, 안과의 전문적 진단 없이도 내과에서 혈액만으로 조기 Screening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안저 촬영보다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.
㈜진매트릭스와 아이진㈜는 본 당뇨망막증 진단제 기술이 초기 당뇨망막증 환자의 발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당뇨 망막증 조기 진단제의 국내시장 선점과 더불어 향후 세계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.
한편 아이진㈜은 CJ에서 국내 최초로 반코마이신 개발 등의 성공 경험을 가진 유원일 대표이사와 슈노모나스 백신(신약)개발을 주도한 조양제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자궁경부암 백신(개량신약)과 당뇨망막증 치료제 및 욕창 치료제의 기초 개발을 마치고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.
또한 지난 수 년간 산업은행, CKD벤처투자조합, 튜브메가트랜드투자조합, 한화기술금융, 쿼드투자자문㈜, ㈜한국투자파트너스, 미래에셋벤처투자㈜, 부광약품㈜ 등 여러 투자자와 제약 회사들이 아이진㈜의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.
2013-10-02